■ 세계 금융시장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,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힘입어 급반등하고 있습니다. 유럽증시는 3% 이상 큰 폭으로 올랐고 국제유가도 2% 넘게 상승했습니다.
■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탈출한 종업원 12명이 자유의사에 따라 국내에 입국한 것인지를 가리기 위한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. 국정원은 탈북 종업원의 법정대리인만 출석시킨다는 계획입니다.
■ 동남권 신공항 선정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후보 지역 사이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.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신공항 선정과 관련해 직접 언급할지 주목됩니다.
■ 수능 모의평가 문제 유출 혐의를 받은 학원 강사가 현직교사 '브로커'를 통해 명절 선물까지 보내면서 교사 10여 명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YTN이 관련 리스트를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.
■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이 사건 당시 박씨가 강제로 끓어 앉혔다며 최대한 저항했지만 한계가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. 맞고소장을 낸 박유천 씨 측은 고소인이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■ 오늘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고, 내일은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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